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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맥주 필수 요소 ③ - 효모 편 맥주 필수 요소 맥아 편, 홉 편이 궁금하다면 2023.06.07 - [맥주] - 맥주 필수 요소 ① - 홉 맥주 필수 요소 ① - 홉 맥주를 만드는 필수 원료에는 물, 맥아, 효모, 홉 중 홉과 효모, 맥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 이 4가지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중에서도 맥 keyid.tistory.com 2023.06.14 - [맥주] - 맥주 필수 요소 ② - 맥아 편 맥주 필수 요소 ② - 맥아 편 맥주의 필수 요소 중 홉이 궁금하다면, 2023.06.07 - [맥주] - 맥주 필수 요소 ① - 홉 맥주 필수 요소 ① - 홉 맥주를 만드는 필수 원료에는 물, 맥아, 효모, 홉 중 홉과 효모, 맥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 keyid.tistory... 더보기
칼스버그 -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맥주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인상이 강한 느낌은 아니지만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맥주, 칼스버그(CarlsBerg). 덴마크에서는 국민 맥주로 알려져 있고 유럽의 유명한 축구팀, 리버폴의 오랜 후원 기업이기도 하다. 이 맥주이자 회사는 사실상 라거의 대중화에 앞장선 기업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한 나라의 예술,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1835년, 크리스티안 야콥슨의 아버지가 사망하며 양조장을 물려받게 된다. 하지만 야콥슨은 기존의 에일을 만들던 양조장이 아니라 라거를 만들고 싶어 했고, 1847년에 라거를 위한 양조장을 새롭게 건설했다. 이 양조장의 이름을 자신의 아들의 이름인 칼(Carl)과 양조장이 위치한 언덕을 뜻하는 단어 베르그(Bjerg)를 합친 칼스버그로 결정.. 더보기
맥스 - 우리나라 생맥주의 대명사, 이제는 볼 수 없을 그 맥주 맥스(Max). 우리나라에서 생맥주로는 카스보다도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은 맥주다. 물론 우리 집 주변만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그저 추측일 뿐이다. 그렇다고 통계 자료를 찾아보고 싶지는 않다.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생맥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안 마셔봤을 리 없는 그런 맥주이기도 하다. 이런 맥스가 2023년 6월 14일,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다는 발표가 있었다.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은 이를 기념이라고 해야할지, 아쉬움이라고 해야 할지, 부랴부랴 적어보는 글이다. 17년 전인 2006년, 맥스가 등장했다. 당시 국내 맥주들은 맛이 약하고 탄산만 키워서 밍밍하고 맛없는 맥주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올 몰트 비어인 하이트 프라임이었다. 기존의 맥주들은 맥아와.. 더보기
맥주 필수 요소 ② - 맥아 편 맥주의 필수 요소 중 홉이 궁금하다면, 2023.06.07 - [맥주] - 맥주 필수 요소 ① - 홉 맥주 필수 요소 ① - 홉 맥주를 만드는 필수 원료에는 물, 맥아, 효모, 홉 중 홉과 효모, 맥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 이 4가지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 중에서도 맥 keyid.tistory.com 맥주를 만드는데 필수 요소 중 맥아는 맥주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홉이 맥주에 특색 있는 향과 쓴맛을 추가하여 색다른 개성을 부여한다면 맥아는 곡물 특유의 구수한 맛과 향을 내고 효모에 의해 발효되어 알코올과 탄산을 만들어낸다. 즉, 맥주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맥아와 곡물을 같은 것인가, 하고 생.. 더보기
세계 최대 맥주 회사 AB inBev(앤하이저부시 인베브) 스텔라 아르투아에 대해 소개할 때 언급했던 세계적 맥주 기업 AB inBev의 회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스텔라 아르투아가 궁금하다면? 2023.05.24 - [맥주/추천] - 스텔라 아르투아 -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벨기에 맥주 벨기에의 유명한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스텔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중 한가지로 전형적인 필스너 스타일의 맥주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라거 맥주 맛이라 여러 음식 keyid.tistory.com AB inBev는 100개국이 넘는 곳에 맥주를 유통판매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맥주브랜드만 500개가 넘는다. 해당 맥주들은 60개 국가에서 생산되며 일하는 직원만 약 17만 명 이상. 세계 맥주 시장.. 더보기
맥주 잡지식 ② - 맥주를 맛있게 먹는 방법 시원하고 탄산감 있는 맥주에는 사실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기름지고 바삭한 식감의 튀김류와 다양한 토핑과 치즈로 가득한 피자, 겉은 고소하지만 속은 달콤한 호떡, 뱃속까지 얼얼해지는 매운 음식들, 담백 고소한 기름이 있는 회 혹은 초밥, 달달하거나 매콤한 양념의 덮밥 등 나열하자면 계속해서 나열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음식들이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이처럼 필스너, 페일 라거와 같은 맥주들은 국물류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음식과의 궁합이 좋은 편이다. 특히 라거와 궁합이 좋은 것은 느끼한 음식들, 치킨이나 피자, 육류의 구이가 대표이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향이 강한 다른 맥주들의 경우에는 어떨까. 일단 밀맥주의 경우 상큼한 시트러스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기에 과일이나 회가 잘.. 더보기
맥주 필수 요소 ① - 홉 맥주를 만드는 필수 원료에는 물, 맥아, 효모, 홉 중 홉과 효모, 맥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 이 4가지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중에서도 맥주의 맛과 향에 큰 영향을 주는 홉에 대해서 작성하고자 한다. 홉(hop)은 장미목 삼 과에 속하는 식물로 녹색의 꽃이 맥주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 꽃은 솔방울과 비슷한 모양인데 이 꽃 안에 루플린이라 불리는 노란 알갱이 안에 기름과 수지가 함유되어 있다. 이 루플린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바로 맥주의 맛과 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 홉의 품종마다 각기 다른 햠유량을 가지고 있어 각 품종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 그 외에도 홉에는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제의 역할도 하고, 단백질을 응고시켜 주는 폴리.. 더보기
맥주 잡지식 ① - 거품 편 탄산을 가진 음료 중에서 거품이 유지되는 유일한 것이 바로 맥주다. 맥주에서 거품은 헤드 혹은 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맥주의 거품은 맥주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와 맥아의 단백질과 홉의 폴레페놀이 결합하며 다른 탄산음료들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오래 유지되는데, 이때 맥주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경우 거품이 더 오래 유지된다. 맥주의 거품은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외에도 맛과 향, 탄산에도 영향을 준다. 맥주를 열자 마자 안에 녹아든 탄산과 향이 빠르게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거품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맥주의 거품이 빠르게 사라질수록 향과 탄산이 빠르게 날아가고, 늦게 사라질수록 오래 유지된다. 그리고 거품의 밀도에 따라서는 맛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정확히는 마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