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주 잡지식 ① - 거품 편 탄산을 가진 음료 중에서 거품이 유지되는 유일한 것이 바로 맥주다. 맥주에서 거품은 헤드 혹은 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맥주의 거품은 맥주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와 맥아의 단백질과 홉의 폴레페놀이 결합하며 다른 탄산음료들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오래 유지되는데, 이때 맥주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경우 거품이 더 오래 유지된다. 맥주의 거품은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외에도 맛과 향, 탄산에도 영향을 준다. 맥주를 열자 마자 안에 녹아든 탄산과 향이 빠르게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거품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맥주의 거품이 빠르게 사라질수록 향과 탄산이 빠르게 날아가고, 늦게 사라질수록 오래 유지된다. 그리고 거품의 밀도에 따라서는 맛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정확히는 마실.. 더보기 스텔라 아르투아 -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벨기에 맥주 벨기에의 유명한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스텔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중 한 가지로 전형적인 필스너 스타일의 맥주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라거 맥주 맛이라 여러 음식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그런 만큼 특색이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맥주이기도 하다. 여기서 스텔라 로고에 나와 있는 1366년은 스텔라가 만들어진 연도가 아니라 1717년 세바스찬 아르투아가 인수한 양조장의 설립연도가 1366년이다. 세바스찬이 벨기에 뢰벤 지역의 이 양조장을 인수하면서 양조장 이름에 아르투아가 붙은 것이라고 한다. 스텔라 아르투아가 처음 생산된 해는 1926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만들어졌다. 그리고 본래는 시즌 한정으로만 생산하기로 했으나 엄청난 인기로 상시 판매로 바뀌었다고 한다. 스텔라의 성공으.. 더보기 이전 1 다음